개미투자자3 코스피 상승장 (버블 징후, 반도체 저평가, 투자 원칙) 주변 사람들이 주식 얘기를 꺼내기 시작하면 저는 오히려 긴장합니다. 코스피가 7,500을 넘었다는 뉴스가 쏟아지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수익 인증 게시물이 넘쳐나는 지금, 그 긴장감은 더 커졌습니다. 시장이 뜨거울수록 뒤늦게 뛰어드는 사람이 많아지고, 그 타이밍에서 가장 많은 개미들이 다친다는 걸 저는 직접 겪어봤기 때문입니다.버블 징후를 먼저 읽어야 합니다요즘 시장을 보면서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코스피가 이렇게 빠른 속도로 7천을 돌파하고 8천을 향해 달려가는 장면은 2002~2007년 4배 상승장 이후 거의 처음 보는 그림입니다. 문제는 이런 국면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가 일정한 패턴을 따른다는 겁니다.처음엔 "저러다 말겠지"라며 관망합니다. 그런데 시장이 계속 오르면 배가 아파지기 .. 2026. 5. 15. 개미 투자자의 무기 (장기투자, 분산투자, 현금비중) 기관 투자자가 항상 개미보다 유리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한때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투자를 이어가면서 느낀 건, 개미이기 때문에 오히려 쓸 수 있는 무기들이 꽤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그 무기를 스스로 내려놓고 있었던 건 아닐까요.장기투자가 개미에게 유리한 이유개미 투자자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장기 투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기서 장기 투자란 단순히 오래 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단기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복리(Compound Interest)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말합니다. 복리란 원금에서 발생한 이익이 다시 원금에 합산되어 이익을 만들어가는 구조로, 시간이 길수록 그 효과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집니다.기관 투자자는 이 전략을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들은 고객의 돈을.. 2026. 4. 29. 주식 따라 사면 망하는 이유 (확증편향, 분할매수, 손절매) 솔직히 처음엔 저도 그랬습니다. 주변에서 누가 주식으로 돈 벌었다는 얘기가 들리면 "그 사람 종목 뭐야?"부터 물어봤으니까요. 근데 막상 따라 샀더니 그 사람이 팔고 나간 자리에 제가 들어간 꼴이 되더군요. 그때 깨달았습니다. 남이 돈 번 방법은 배울 수 없다고. 운을 복사할 수는 없으니까요.돈 번 사람 따라 사면 안 되는 이유: 확증편향의 함정주식 시장에서 성공담은 차고 넘칩니다. 책도 쓰고 유튜브도 찍고 강의도 합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이게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왜냐면 실패한 사람들은 조용하거든요. 계좌가 -70%인데 나와서 자랑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 눈에는 성공한 사람만 보이니, 자연스럽게 "한 종목을 오래 들고 있으면 성공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이것이 바로 확증편향(Confi.. 2026. 4. 20. 이전 1 다음